시계수출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현재 국내30여개 시계수출업체의 시계수출
실적은 1억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억2천6백만달러에 비해
14.3%나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시계수출이 이같이 계속 부진한것은 시계수출시장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대중동지역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데다
자사브랜드수출이 일정수준에 오르지못한 상태에서 대만등지의 저가품
공세를 이겨내지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