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반장비전 국내선 처음 <>
가을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1월중 KOEX에서는 총 11개의 전문전시
회가 열릴 예정.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서울국제무역박람회, 서울국제선물용품, 장신구전,
서울국제문구전이 5일 일제히 끝나지만 에너지기자재전을 필두로 <>서울국제
여자기성복박람회(9-11일) <>서울국제전력산업전(16-20일) <>국제분체/유체
및 공조기기전(14-28일) <>한국국제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전(14-18일) <>
한국국제수송운반장비 및 창고시스템전(16-20일) <>전국우수발명품전
(23-29일) <>제4회 국제과학, 교육기기전(24-28일)이 각각 열린다.
이달중 열리는 전시회 가운데 국제분체, 유체 및 공조기기전과 한국국제
수송운반장비 및 창고시스템전은 KOEX가 관련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
하는 전문전시회라는 점에서 업체의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SITRA 규모/수준 떨어져 <>
지난 30일 막을 올린 국내 유일의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무역박람회는
지난 88년에 열렸던 박람회보다 규모나 수준면에서 크게 떨어진 느낌.
금년도 박람회는 최근 북방교역 강화에 따른 동구권국가의 대거 참가로
주목을 받았으나 박람회 참가업체수나 전시규모면에서 전년수준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준.
실제로 국내외 참가업체수의 경우 88년 5백15개업체에서 90년 4백35개
업체로, 전시장면적의 규모도 88년 2만평방미터로 줄어든 실정.
특히 88년 4회 박람회에는 약 4천4백명의 바이어들이 참관 약 6억9천만
달러상당의 상담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박람회에는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내방, 4억달러정도의 상담을 올리게 될 것으로 무공은
예상하기도.
<> 별관서 에너지기자재전 개최 <>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우수에너지 기자재전이 전시장 별관에서 3일
부터 9일까지 열린다.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관련업체가 대거
참가, 가정용기자재, 산업용기자재분야에서 에너지절약형, 우수기자재를
선보이며 외국업체들은 유류/가스버너/계측제어기기, 방축열냉방시스템
분야에서 우수기자재를 역시 출품.
<> 상설입주업체 교체율 떨어져 <>
KOREX 상설전시동 입주업체 교체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10월중 새로 입주한 업체는 5개사에 그쳤다.
입주업체 명단과 취급품목은 다음과 같다. (대표자, 부스위치)
<> 유니온기계(김해웅, 1C-08)= 보석가공용연마기
<> 원인터내쇼날(이용섭, 3A-27) = 비누조각품
<> 삼케이(김영화, 3C-02) = 편광보안기
<> (주)화남(오혁종, 2B-15, 16) = 모피의류
<> 영주종합상사(심영주, 2D-07) = 엑세서리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