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서방기업의 소련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나호드카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최종 확정했다.
3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모스크바무역관에 따르면 소련정부는 최근
나호드카지역 을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최종 확정하고 진출기업에 각종
세제혜택을 부여하기로 해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서방기업들의 소련
극동지역 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 진출업에 각종 세제혜택 ***
나호드카 경제특구 입주대상 산업은 각종 원자재 가공분야,
전자.기계제작, 선 박수리, 목재, 운송 및 창고업, 관광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분야는 한국이 소련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분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련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세제혜택은 이익금 재투자에 대해 5년동안
세금을 면 제하며 과실송금의 10%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고 국유화와
어떤형태의 공권력에 의한 재산몰수 등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는 것
등이다.
이에따라 91년부터 95년까지 세금감면액은 5억3천4백만루블에
이를것으로 예상 되며 96년부터 2천년까지는 17억루블, 이에 따른 향후
5년동안 투자기업들의 총이익 금은 27억루블과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무공은 이번 소련정부의 계획이 워낙 광범위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 는데다 코콤과 공동보조를 취하지 않고 있는 일방적인점 등을 들어
현실성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