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등 채소류 가격이 한달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10월26일-11월2일)에따르면
지난 10월 초순 이후 하락세를 보여온 배추가 서울에서 다시 포기당
3백원이 떨어지는등 전 국적으로 50원-3백원이 더 내려 4백50원-7백원의
시세를 보였고 무는 개당 50원-2백 원이 하락한 3백원-5백원에 거래됐다.
상추도 3백75g당 50원-1백원이 내린 3백50원-5백원에, 파는 단당
1백원이 내려 9백원에 각각 가격이 형성되는등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밖에 반입량이 감소한 어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필품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돼지고기가 5백g당 1백50원이 내려 2천1백원의
시세를 보였고 달걀도 줄당 50원-1백30원이 떨어져 7백원-8백원에
거래됐다.
과일류도 수확기를 맞아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내림세를 지속, 사과가
개당 50원-1백원이 더 떨어진 6백원-6백50원, 밀감이 개당 50원이 내린
2백원의 시세를 보였다.
원자재류 가격은 전기동, 아연괴, 연괴, 니켈등 비철금속류가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인 반면 페인트가 공장출고가 인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