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그룹의 희성산업이 대대적인 종합유통업체로의 변신작업에
들어갔다.
희성산업은 최근 종합유통업체로의 탈바꿈을 통해 90년대 럭키금성그룹의
주력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마련, 업태다각화에 돌입했다.
희성산업은 그동안 슈퍼체인사업일변도의 영업전략에서 탈피, 내년초
부터 우선 대웅양판점 (GMS) 편선점 (CBS)사업에 본격 참여하면서
종합유통업체,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희성산업은 회사이름도 종하유통업체에 걸맞게 "엘지유통"으로
바꾸기로 확정하는 한편 GMS CVS 사업의 상호도 "일지마트"와 "엘지
25시"로 바꾸고 구체적인 업태별 출점전략 수립에 나섰다.
희성산업은 서울및 수도권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5개의 "엘지마트"를 개설할 계획이며 92년까지 10개의 "엘지 25시" 직영점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폐 희성산업은 지금의 1천 3백여개 럭키슈퍼렛가맹점을 단계적으로
전화시키기로 하고 내년말까지는 30~50평규모의 2개 "엘지 25시" 가맹점망을
구축할 방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