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여건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계속 악화될 전망이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1천1백50억원어치의 채권을 인수했던 투자
신탁사들이 이달중에는 회사채인수총액(3사합계)을 5백억원 이내로 크게
줄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지난 10월중 한국투신이 1천4백억원,
대한투신이 1천2백억원, 국민투신이 4백억원등 3천억원어치의 회사채 만기
도래자금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이달중에는 만기도래분이 지난달의 40%선에
불과해 불요불급한 차환발행이 아닐 경우 회사채인수를 중단키로 했다.
투신사들이 회사채인수물량을 줄일 경우 회사채발행 기업들의 리턴
(되안기) 물량이 늘고 보험 은행권의 꺾기가 확대되는등 회사채발행여건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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