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대표 김신정)이 2일 전남 나주공단내에 산업용접착테이프
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백 20억원을 들여 착공 1년 8개월만에 준공된 이공장은 대지
5만평, 건평 5천평규모로 현대화된 각종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나주공장은 앞으로 양면접착테이프 마스킹테이프 폴리에스테르테이프
알루미늄포일 접착제전사테이프등 연간 6백억원어치의 테이프를 생산하게
된다.
두산그룹과 미쓰리엠사가 지난 77년 합작설립한 이회사는 수원공장에서
연마포지, 부직연마재, 디스켓 전력및 통신용접속자와 일반사무문구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