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토마스크 (대표 존 블랙웰)는 1일 경기도 이천에서
반도체용 포토마스크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공사비 2백5억원을 들여 연건평 2천3백여평규모로 건설된 이공장은
4백평규모의 1등급 클린룸과 4백만달러 상당의 전자빔노출시스테및
3대의 마스크검사장비등의 시설을 구비, 3~6인치 웨이퍼에 쓰이는
5~7.25인치 포토마스크를 연간 3천만달러이상 생산할수 있다.
이 공장의 가동으로 국내업계는 마스크제작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됐을뿐 아니라 연간 2천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토마스크는 반도체생산에서 사진의 원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정밀전자회로를 크롬유리판위에
형상화한 제품인데 그 정밀도가 반도체의 집적도와 수율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