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자들은 간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암유전인자들을
발견하고 이들 유전인자의 성장을 억제하는 가성 바이러스를 연구, 생산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간암치료에 획기적인 업적을 이룩했다고 홍콩에서
수신된 중신사(CNS)통신이 30일 보도했다.
*** 성장억제 가성 바이러스 합성 성공 ***
이 통신은 상해종양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간암이 최소한 7개의
암유전인자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아울러 이들
암유전인자의 성장을 억제하는 가성 바 이러스를 합성해 내는데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히고 이같은 연구결과는 세계 최초 로 간암의 병리와 치료의
신비를 푸는 열쇠를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통신은 또한 이같은 연구는 상해약리학 연구소의 지원하에 이루어진
7차5개년계획중 가장 중요한 과학적 연구업적의 하나라고 말하고
상해약리학 연구소는 간암인자와 그 약리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