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선진국들의 규격제정을 통한 무역장벽과 각종
첨단기 술 관련 규격제정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국제표준 업무
전담부서의 신설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 선진국 기술장벽 대처키위해 ***
30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UR협상 등으로 각국의 무역장벽이 대폭
완화됨 에 따라 선진국들이 종전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보다는 각종
규격제정 등을 통한 기 술장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시장침투를 막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전담부서의 신설을 서두르기로
했다.
공진청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선진국 및 국제표준기구들의 첨단기술
관련 규 격 및 기술규격 등을 신속히 입수,이에 대응하고 각국 표준화기구
및 국제표준기구 들과 긴밀한 상호협조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우리나라
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 규격 및 기술규정에 대해 우리측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국제표준 업무 전담부서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보고있다.
또 이같은 국제표준업무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표준화 전문가의
양성과 학자 및 업계 전문가의 광범한 참여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공진청은 최근 표준국 산하에 국제표준과를 신설하고
표준연구소를 표 준국 산하로 이관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마련,총무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