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하오 강영훈국무총리주재로 홍성철통일원장관등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대표단회의 를 열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양에서 있었던
2차회담 결과를 분석하고 3차회담 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특히 남북한유엔가입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방침과함께 오는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있을 3차
고위급회담에서의 우리측 기본입장 에 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