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말을 고비로 급락세가 진정되며 제상승에너지를 충전한 것으로
보였던 주식시장이 정국 긴장감이 고조에 따른 투자심리불안으로 장중
급등락을 보이며 불안한 양상을 보였음.
<> 페만사태의 극적해결 가능성이 다시 회석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월말자금수요, 고객예탁금 감소, 정국불안 등에 따라 일반투자자의 매도세가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관의 700P 선 방어를 위한 개입이
예상됨.
<> 따라서 장중 급등락에 따른 뇌동매매는 삼가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저가매수/고가매도의 다소 방어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듯.
** 장중 심한 등락, 후장 급락세로 반전 ***
<> 주초인 29일 주식시장은 전장에는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
기대감으로 전업종이 폭등세를 보이며 760선을 회복하는 듯 하였으나
전장종반이후 금융주의 대량거래에 따른 경제 매물출회 확산과
내각제 합의각서 파문의 확산에 따른 정국불안심리로 하락세로
반전되며 4일째 내림세를 보였음.
<> 극도의 매매편중양상을 보이며 장세를 주도하였던 금융주는
전장에는 대량거래에도 불구, 초강세를 보였으나 후장들면서 거래량
폭주에 따른 경제심리가 확산되며 급락세로 돌아섰으며 여타업종도
상승폭이 대폭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반전되었음.
<> 일부 은행주의 거래량이 2백만주를 넘어서는 등 거래량 폭주양상을
보이며 전장거래량이 2천만주를 넘어선 이후 후장들어서는 금융주의
거래는 위축된채 여타업종에서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