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전문업체인 하이팩퍼니처 (대표 한석준)가 최근 충북 음성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사무용 가구생산에 뛰어들었다.
하이팩퍼니처는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농공단지내에 대지 1만평
연건평 3천5백평규모의 공장건설과 함께 자동화생산라인을 갖추고 지난달
하순께부터 사무용 가구생산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독일 스웨덴 일본등 외산기자재
20억원어치를 포함, 40억원어치의 기계설비를 갖췄으며 초연도 매출
목표를 1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사무용 가구는 파티클보드표면에 정교한 나무
무늬가 새겨진 멜라민수지를 입힌 것으로 사무동화기기의 설치에 알맞게
다양한 규격을 갖추고 있다.
금년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주요도시에 20개 정도의
사무용 가구전문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하이팩퍼니처는 내년 상반기에는 음성공장내에 혼례용가구 생산시설도
갖추고 이의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