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통신공사 전북사업본부는 11월1일부터 전주시에 전화생활
정보서비스(일명 700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부산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전주시통화권(완주군 포함)에서 전화를 통해 "농수산물 가격정보"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농수산물 가격정보(700-1122번)는 전국
15개 도시에 서 그날그날 거래되는 곡류.채소류.생선류등 모두 1백22개
품목의 도.소매 가격을 알려주고 자연의 소리(700-1155번)는
새소리.시내물 소리등 54종류의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전기통신공사 전북지부는 이 서비스를 91년 이리.군산등 전북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