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85주년 기념식이 27일 상오10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강영훈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총리는 축사를 통해"정부는 남북총리회담에서
인도주의사업을 활성화를 촉구하고 특히 가장 절박한 상황에 있는
60세이상 이산가족들의 고향방 문만이라도 우선 실현시킬것을 제안했다"고
밝히고"오는 11월 15일 적십자 실무대표 접촉을 갖자고 북측이 호응해
왔지만 정부는 남북적십자회담이 재개되어 이산가족의 재회가 하루 속히
실현되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리베이로 포르투갈 적십자사총재를 비롯
헝가리,일본등 3개국 적십자사 관계자가 적십자 대장(태극)을 수여 받았고
고김옥길여사가 적십자 인도장(금장)을 받는등 적십자사업에 공이 많은
1천2백11명이 훈장,포장,표창장을 받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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