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입주업체의 시설근대화 및 공정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요청이
활발해지고 있다.
26일 한국수출산업공단산하 FA조합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초 생산
라인자동화를 추진키로 한 업체들중 삼지실업 영신금속 별표수세미 린나이
코리아등 4개사가 모두 7억4천만원의 기술개발자금지원을 중소기업진흥
공단과 국민투자기금에 요청했다.
가스라이터 생산업체인 삼지실업(주안6공단)의 경우 1회용 가스라이터의
가스통 조립과 용접자동화라인 구축을 위해 총 2억7천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지원을 신청했고 못 볼트생산업체인 영신금속(구로3공단)은 볼트 못
포장라인자동화 스터드볼트제조 공정자동화 도금공정중 제품투입 공정
자동화등을 설치키로 하고 2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또 수세미생산업체인 별표수세미(주안 5공단)는 인쇄물부착 인쇄물삽입
등의 공정개선을 위해 7천만원, 린나이코리아(주안 5공단)는 가스레인지
케이스용접라인 자동화를 목표로 2억원의 공정개선 시설근대화자금 지원을
신청했다.
이들 업체들이 신청한 기술개발자금은 생산기술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연리 6.5%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게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