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추곡가를 지난해보다 9%정도 올려 6백만-7백만섬정도
수매할 방침이다.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 7%,국제수지 20억달러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은 25일 상오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무협주최 최고경영자세미나에 참석,현안인 추곡수매가와 수매규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차관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대외적경제환경의 악화로 올해 예상
8.3%보다 낮은 7%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며 국제수지에 있어서도
수출 6백90억달러 ,수입 7백10억달러로 예상돼 20억달러 적자가 발생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차관은 내년도 경제정책 기본방향을 물가안정과 제조업경쟁력
강화에 두고 있다 면서 물가는 한자리수속에 묶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세제와
자금,인력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도 소비절약과 저축증대 유도,부동산투기억제대책
추진,농어민 저소 득층에 대한 생활안정 등을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