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기업들의 북방교역분위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수출입창구인 고려무역이 대동구권교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유고/루마니아등과도 상담활발 ***
24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고려무역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대소생필품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생활용품/기계공구분야에서 루마니아/유고/헝가리등의
동구권국가들과의 교역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고려무역은 이달들어서 루마나아에 8만 3천 달러어치의
자동차용전지를 수출한데 이어 내년 2월까지다섯번에 걸쳐
분할선적할수출 오더를 받아 놓고 있다.
이와함께 일반소비재및 퍼스널컴퓨터등을 수출키로하고 최근
단가조정을 끝내고 퍼스널컴퓨터샘플을 루마니아바이어에게
발송하는등 후속 거래가 속속 이뤄지고 있어 고려 무역의
대루마니아수출은 활기를 띨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