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정부 전자공업부와 한국의 삼성전자가 최근 소련에 전자제품
납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새로운 종류의 가정용 전자제품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상호협조 방안을 토의했다고 소련전자공업부의 한
관리가 22일 밝혔다.
소련전자공업부 차관 알렉세이 이나오리는 22일 모스크바방송과 가진
인터뷰에 서 이같이 밝히고 삼성전자와는 이미 공동으로 오르네즈공장에서
가정용 비디오를 생산하고 있으며 비디오 이외에도 여타 가정용 전자장치
생산분야에서 향후 기술협 조계획을 작성, 이에대한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