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물 공백속 7일째 폭등 800선 목전에 ****
최근들어 연일 수직급등하고 있는 주가가 24일에도 등폭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7일째 폭등세를 나타내 종합주가지수 8백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증시에서는 극심한 매물공백 상태로 인해 거래가 뜸한 가운데
주가는 개장 초부터 폭발, 10분만에 종합주가지수 7백80선을 뛰어 넘은데
이어 20분만에는 7백90 선을 돌파하는 등 삽시간에 등폭이 커져 상오 11시
현재 전일에 비해 무려 32.93포 인트 오른 7백98.48을 기록했다.
이같은 등폭은 올들어 최고치였던 지난 5월3일의 32.37포인트를 경신한
것으로 주가수준도 한.소정상회담의 영향으로 단기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6월8일의 8백3.47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종합주가지수는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7일의
5백66.27에 비 해 2백32.2포인트(41%), 증권사가 깡통계좌를 일괄정리하기
하루전인 지난 8일의 6백14.06보다는 1백84포인트(30%)나 각각 뛰어
올랐다.
전업종이 폭등한 가운데 상한가종목이 상승종목인 8백90개의 92%인
8백22개에 달했으며 거래가 형성된 8백96개 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내린 종목은 단 1개도 없었으며 보합종목은 6개였다.
투자자들은 고객예탁금이 급속도로 유입되는 등 사자 열기가 좀처럼
수그러 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주가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매물을 거의 내놓지 않고 있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7백6만4천주와
1천2백79억4백만원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증권거래소가 이날부터 감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가격제한폭을
절반으로 줄이 는 규정을 없앤 것도 주가상승을 가속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연일 가속화되고 있는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열기로
최근의 폭등 장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주가가
기형적으로 단기 급등세를 나 타내고 각종 시장지표도 위험수위를 보이는
등 증시가 이상과열되고 있다고 지적하 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