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군 와룡면 이하2리 세할머니 소사사건을 수사중인
안동경찰서는 사건발생 6일째인 24일 현재까지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권모씨(48)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했으나 알리바이가
성립됐으며 사건발생 일주전부터 마을에 와서 숨진 박분기할머니(71)의
다리에 침을 놓아준 40 대 무면허침술사의 행방을 찾고 있으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18일 자정부터 19일 상오 8시사이 현장부근
국도에 서 수상한 사람을 본 주민이나 안동시내나
의성,영양,청송,예천,영주방면으로 태워 준 택시기사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할 경우 현 상금 2백만원을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