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중 시중은행의 수익성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80년부터 89년까지 10년간 금융기관별
총자산수익률 평균치를 보면 시중은행이 0.397%로 가장 낮았으며
투자신탁회사가 8.004%로 가장 높았다.
또 상호신용금고는 2.006%,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1.624%, 단자회사가
1.547%, 그리고 지방은행이 0.532%였다.
이 기간중 총자본수익률 평균치도 역시 시중은행이 7.621%로 가장
낮았으며 상호신용금고가 22.793%로 가장 높았다.
또 투자신탁회사 17.707%, 단자회사 17.122%, 지방은행 11.504% 등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집계가 되지 않았다.
시중은행의 수익성이 이같이 낮은 것은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부실채권
등 무수 익자산이 상당규모에 달하고 있는데다 정책자금 확대 등으로
예.대마진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수익성이 높은 것은 국내은행보다 자율화의
폭이 크고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아왔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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