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판,검사 및 교도관 수백명이 23일 임금 인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 프랑스 법조 체제를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뜨렸다.
프랑스 사법조직 노조 연맹 산하 10개 노조 전체가 참여한 이번 파업의
주요 이 슈는 법원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부족,변호사 보수 개선문제,
법원의 장비 부족에 대한 불만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파리에서는 법복을 입은 판사및 치안 판사 1천명이 시가지를
통과, 미셸 로카르 총리 관저까지 행진했으며 프랑스 전국의 여러
도시에서는 파업 주도자들이 법원 건물 계단앞에서 조화를 놓고 법에 대한
모의장례식을 거행하기도했다.
사법 조직 노조 연맹 산하 판사 노조 지도자 장 뤽 소롱은 시위 참여
판사들이 정부에 사법부 예산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하고 로카 르 총리가 이같은 요구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지않을 경우 사법 제도를 마비시키겠다 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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