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여행질서 확립을 위해 24일부터 전국의 주요역과
전동차내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각종 범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인다.
수도권 전철구간에는 철도공안원 12명과 경찰 13명으로 합동단속반을
배치하고 전국 주요역과 야간열차에도 기동반 6개조 공안원 11명과 승무반
97명등을 투입,소 매치기,잡상인,암표상,기타 파렴치범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역구내 무단출입자와 불량배,대합실과 차내에서의 고성,도박행위등도
단속하고 수도권 주요전철역에서는 출근시간의 질서유지를 위해 철도청
직원들과 아르바이트 학생 60여명을 투입해 계도활동을 펴기로 했다.
한편 철길 건널목 일단정지등의 스티카등을 제작해 운전자들에게
나눠주고 학생 들을 대상으로한 교통질서 교육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