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합(이사장 김건기)이 각종 국제교류를 통해 부품수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조합은 하반기 들어 지난 9월 프랑스 유고 이탈리아 그리스등 7개
국에 13개업체로 구성된 유럽시찰단을 파견, 무역상담을 벌이는 한편
유고에 부품상설전시장을 개관, 동구권 부품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전시장은 유고 현지인 5명을 고용, 자동차생산 라인의 조립용 부품과
애프터서비스용 부품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이달들어 2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전에 20개
조합원업체를 파견, 수출촉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4일에는 한국측
35개사와 일본측 27개사가 참여하는 한일자동차부품 공업협의회를 개최,
양국 부품업계의 상호발전과 교역확대등을 논의한다.
자동차조합은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KOEX에서 국내 1백
50개사와 외국 50개사가 참여하는 "90한국 국제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
전시회"를 열어 해외바이어 유치에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미국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등 15개국 업체들이 각종 제품을 전시하며 1천명의
외국바이어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부품수출은 3억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늘었으며 업체별로는 대우기전 4천1백만달러,
만도기계 1천5백50만달러, 한국종합기계 9백45만달러, 평화발레오
7백80만달러 등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