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상공부장관이 정부의 공휴일축소문제를 재론한데
대해 22일 반박성명을 내고"대다수 국민과 전체 노동자가 일관되게
반대하는 공휴일축소 움직임은 정경유착에 의한 정부의 반노동자적 정책을
다시금 드러낸 것으로 규탄하 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노총은"이미 일단락 지어진 것으로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진 공휴일
축소문제의 재론 자체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정부가 다시금 공휴일 축소를
기도할 때엔 1천만 노동자를 비롯한 전국민과 함꼐 대정부투쟁을 불사할
것임을 천명하며 이에 따른 모 든 책임은 정부당국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