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공은 오는 11월13일 멕시코시티에서 한/미/멕시코 3국간 공동투자촉진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한편 오는 11월11일부터 23일까지는 미국,멕시코 접경의 투자유 망지역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할 예정. <> 삼성물산은 국내 종합상사로서는 처음으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본 동경,나고야,오오사까 등 주요도시를 돌며 가죽의류 순회전시회를 개최.
이란 당국자가 이스라엘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는 자국 이스파한에 들린 폭발음은 이란 방공 시스템이 활성화된 결과라며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ABC방송 등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미국 CNN은 이란 육군항공대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고 각각 보도했다.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주(州)의 주도 이스파한의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나 당장은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3%대 하락하며 장중 한때 2550선을 내줬다. 현재 하락폭을 줄였지만 2% 넘게 내리고 있다. 미국 ABC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지역을 타격했다. 이번 공습은 13일 이란이 사상 첫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데 따른 보복 조치다.19일 오후 12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4포인트(2.32%) 내린 2573.4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지수는 이스라엘 공습 관련 외신보도가 나온 후 3.08% 하락해 2553.5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4589억원, 기관은 66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조7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5%대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65%), 삼성바이오로직스(-2.28%)도 내리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권, 기아는 2%대 하락 중이다.코스닥지수는 19.13포인트(2.24%) 내린 836.52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지수는 3.58% 떨어져 824.9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29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05억원, 개인은 29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1%대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과 엔켐은 각각 4%, 5%대 하락하고 있다. HLB(-0.31%), 리노공업(-1.11%), 셀트리온제약(-2.94%)도 내리고 있다. 반면 클래시스(0.26%)는 소폭 상승 중이다.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일부 해운주와 정유주, 방산주는 상승하고 있다. 한국석유(24.49%)를 흥구석유(20.16%), 극동유화(9.16%)가 오르고 있고 흥아해운(7.16%)도 상승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38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환율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운주와 정유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보복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방산주도 들썩이고 있다.19일 오후 12시 46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4220원(24.49%)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20.16%), 극동유화(9.16%)의 주가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흥아해운(7.16%) 등 해운주 뿐 아니라 빅텍(10.14%), 대성하이텍(6.82%) 등 중소형 방산주도 급등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4%), LIG넥스원(0.89%)은 5% 넘게 오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중동 위기가 고조되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위기감이 고조돼 유가가 오르면 정유 업체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 경우 해상 운임이 뛸 가능성이 있다. 또 국내 방산 기업은 아랍에미리트(UAE) 같은 중동 국가에 군사 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을 미 당국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4일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을 받은 뒤 반격 방식과 시점을 검토해 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