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북방정책으로 대공산권교역이 활발해 짐에 따라 그 규모가 올해
48억달러에서 내년에는 82억달러수준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19일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는 국제통화기금(IMF)등의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대공산권 교역전망을 통해 올해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입은 <>개방정책추구와 국교정상화 <>소비재수입수요증대등으로 지난해
41억3천만달러보다 17.2%늘어난 48 억4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돼 올해보다 69.3% 증가한 82억달러에
이를 것 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급진적인 경제개혁을 추진중인 소련과의 교역이 올해 수출
5억달러, 수입 4억달러규모에서 내년에는 각각 20억달러,15억달러로
확대되고 95년에는 각각 50억달러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