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지난 16일 이후 연속 3일간 감리대상 우려종목으로
공시한 동양투자금융 우선주와 고려투자금융, 동양화재해상, 고려화재해상
우선주, 안국화재해상 우선주, 국제화재해상 신주 및 우선주등 7개종목에
대해 18일 감리종목으로 지정, 신용거래를 중단시키고 가격제한폭도
절반으로 줄였다.
올들어 거래소가 감리종목을 지정한 것은 지난 3월이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또한 최근 6일동안의 주가상승폭이 가격제한폭의 5배를 초과한
거성산업 우선주 , 남한제지 우선주, 대한팔프 우선주, 온양팔프 우선주,
동신제지 우선주, 대동 1신 주, 한일이화 1신주, 해동화재해상,
제일화재해상 등 9개종목을 감리대상에 편입될 우려가 높은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이와함께 지난 17일에 감리대상에 포함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공시했던 대한투자금융 우선주 등 15개 종목에 대해서는 재차 감리대상
우려종목으로 지정 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최근 관리종목인 라이프주택개발 보통주와 공영토건
보통주등 2개종목의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이들주식의 거래를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 동안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