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은 18일 앞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연장키로
한 결정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2백47대 1백74로 통과시켰다.
상원도 조지 미첼 민주당 원내총무가 발의한 대중 최혜국 대우 연장
여부에 관한 조치를 표결에 붙이게된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 중국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1년 연장키로
결정한 바있다.
중국에 대한 최혜국 대우 연장에 반대하는 인사들은 중국 당국의
천안문 민주화 시위 탄압 사건을 그 이유로 들면서 아직도 중국에서는 인권
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