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16일 나무젓가락의 수입급증으로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고 결정했다.
무역위는 이에 따라 앞으로 60일 안에 산림청 등 관계부처의 의견을
종합검토, 수입수량 제한이나 관세율 인상,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산업피해구제조치를 취하게 된다.
나무젓가락은 한국목할저류 제품공업협동조합이 지난 5월 수입급증으로
국내업 체의 도산이 속출하는 등 산업피해가 많다고 지적, 무역위에
산업피해구제신청을 냈 었다.
그런데 나무젓가락은 88년 1백60만7천달러, 89년에
7백52만9천달러어치를 각각 수입함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수가 87년
1백58개에서 올 6월말까지 93개가 도산, 65 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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