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핫코일이 4/4분기중 4만6천~5만톤정도가 수입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제강을 제외한 대부분의 핫코일 수요업체들은
미국 캐나다산 수입물량이 줄어들어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일본산
핫코일을 들여올 예정이다.
연말부터 내년 1,2월에 걸쳐 들여올 일본산 핫코일은 전분기와 같은
톤당 4백달러(FOB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철강은 1만5천~2만톤, 현대강관은 1만~1만5천톤, 부산파이프는
1만톤, 한국강관은 수천톤의 일본산 핫코일을 각각 수입한다.
우리나라 수요가들은 핫코일 가격인하를 강력히 요구했으나 일본도
핫코일수급이 빠듯해 전분기와 같은 가격수준으로 정해졌다.
우리나라 핫코일 수요업체들은 미/캐나다의 값싼 핫코일이 들어오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산 핫코일수입을 중단했으나 세계적으로 핫코일
부족난이 거듭되자 올 2/4분기부터 재개했었다.
이에따라 올 한햇동안 수입될 일본산 핫코일은 총 16만~17만톤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