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내1 백35개 예식장주변 음식점에 대한 일 제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1백46개조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저질음식물 제공및 부당요금<>위생상태불 량여부<>객장이용시간(90분이상)준수여부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금년 봄철 단속에서는 4백4개업소를 단속해 32.2%에 달하는 1백30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들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25일 하이브가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는 대화도 오갔다.대화록에는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와 같은 실행 계획도 담겼다.하이브는 감사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아울러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의 법정대리인과 조속히 만나 멤버들을 보
SK하이닉스가 25일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3조4023억원을 기록했던 때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44.3% 증가한 12조4296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도 1조917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이는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매출 12조1575억원, 영업이익 1조8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