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사태와 관련, 지난달초 이라크로 잠정
철수했던 소병용주쿠웨이트대사를 비롯한 쿠웨이트 잔류공관원 4명이
지난달 30일 귀국 했다고 외무부의 한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소대사등은 현지사태가 악화, 공관운영이 불가능하게 되자 지난달 2일
이라크로 잠정 철수, 곧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라크정부가 지난달
26일에야 출국허가서를 발 급해주어 귀국이 늦어졌었다.
소대사는 이라크군이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는등 사태가
정상화되는대로 현지로 귀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