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매일 시내 통행을 하며 통행회수는
평균 3회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통행 인구를 포함했을 때 시민 1인당 1일 통행량은 2회정도인
것으로 밝 혀졌다.
이는 서울시가 과학기술연구원(KAIST)의 교통량조사이후 7년만인 89년
10월26일 시내 4백94개동에서 무작위로 표본 추출한 9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서울시교통종 합현황조사''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부천등 서울시계에서 시내로 들어오고 나오는
시계유출입통 행량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출근,등교등을 위한 서울의 총통행량은 시내
2천51만1천6백91 회,시계유출입 4백7만6천3백70회등 2천4백58만8천61회로
상주인구 1천57만6천7백94 명과 비교할때 1인당 통행량은 1.94회였다.
또한 전체인구의 62%로 조사된 통행인구 6백55만2천3백24명을 기준으로
한 통행 인구 1인당 통행량은 3.13회로 나타났다.
통행목적별로는 귀가가 1천29만8천2백23회(42.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출근(17.7%), 업무수행(12.5%), 등교(12.4%), 친교 및
기타(8.9%), 시장보기(3.6%), 여가활 동(3.1%)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