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삼선동 2가 389일대에 위치한 한성대는 설립자인
김의 형씨(작고)가 지난 53년 재단법인 한성학원을 인가받아 설립한
한성여자중.고교에서 부터 성장한 대학.
김씨는 지난 72년 문교부로부터 4년제 대학인 한성여자대학의
설립,인가를 받아 한성여자 중.고교를 대학으로 개편했으며 다시 지난
78년에는 학교명칭을 한성여대 에서 남녀 공학인 한성대학으로 바꾸었다.
설립자인 고김박사는 이 대학의 초대학장을 지냈으며 그가 타계한후
부인 이희 순여사가 지난 77년 제 2대학장으로 취임,지난 79년까지
재직했다.
현재 이대학의 학교법인인 한성학원이사장은 초대 문교부장관을 지낸
안호상박 사로 돼 있으나 사실상 재단은 재단이사로 있는 설립자의 부인
이희순씨가 장악,전 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