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등 민자당
지도부는 12일낮 청와대에서 회동, 김대중평민당총재의 단식에서 비롯된
경색정국타개방 안과 내각제및 지자제등 현안에 대한 여권의 입장을
조정한다.
노대통령이 민자당 중앙위분과위원장및 간사단을 초청, 3인최고위원과
오찬을 함께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날 청와대회동에서는 10일
당무회의에서 표출된 개헌 문제및 지자제실시방안등에 대한 소속의원들의
요구에 관해 논의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한 김대표가 11일낮 평민당 김총재와의 단독 요담을
통해 나눈 내용을 토대로 정국타개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