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안전도를 높인 50시리즈 승용차타이어가 오는 92년중
선보이게 될 것 같다.
9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마련한 "90년대 타이어산업 중장기발전
계획"에 따르면 업계는 품질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50.55시리즈등
저편평비타이어(높이가 낮고 바닥면적이 넓은 타이어)를 집중 개발키로
했다.
금호 한국타이어등 국내타이업계가 지금까지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60.65시리즈이다.
타이어공업협회는 또 트럭 버스의 경우도 65.70시리즈 타이어를
이 기간중 개발,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이를위해 60시리즈이하 제품생산에 대해선 정부로부터 조세/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연구개발 투자확대등
업계의 공동기술개발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