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은 8일새벽(현지시간) 5년간 5천억달러의 재정적자를 감축하기로
한 내용의 예산안을 극적으로 통과시켰다.
*** 의료비삭감 다소 완화 ***
미하원은 이날 지난5일 백악관과 민주 공화 양당지도자들간에 합의된
91회계연도 예산안을 부결시킨데서 야기된 연방정부의 일시적 기능
마비사태를 조속히 해결 하기위해 원안을 다소 손질한 수정예산안을
찬성 2백50표대 반대 1백64표로 통과시켰다.
수정예산안은 당초 하원에서 표결시 최대의 쟁점이 됐던 의료부문의
대폭적인 지출삭감을 다소 완화하고 간접세 증액규모도 줄이는 내용을
담고있으며 5천억달러의 재정적자감축과 관련된 원안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앞서 상/하양원의 민주당의원들은 표결직전 수정예산안의 내용에
합의했었으며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수정 예산안에 일부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었다.
수정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함에 따라 임시지출법안도 표결을 거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정예산안은 8일 하오중으로 상원에 제출,
이날 늦게 표결을 거치게 된다.
수정예산안및 임시지출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 하게되면
연방정부의 관리들이 컬럼버스데이의 공휴일을 지내고 돌아오는
9일 이전에 부시대통령에게 제출되며 부시대통령이 승인하면
지난5일자정(한국시간 6일 하오1시)부터 마비된 연방정부의 기능은
일단 회복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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