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는 최초로 태양의 극지방을 연구하게될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 율리시스를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율리시스는 7일 빠른 속도로
달을 통과했다.
율리시스호는 6일 디스커버리호에서 분리된데 이어 이날 분당 9백60 의
기록적 인 속도로 달을 통과,화성과 목성사이의 궤도를 향해 항진하고
있으며 오는 92년부 터 태양의 양 극지방을 비롯해 태양의 흑점,불길
그리고 그밖에 다른 태양 현상들에 관한 자료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한 5명의 우주인들은 이날 우주에서의 불길
확산을 연 구하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우주선내에 조심스럽게 작은 불을
일으켜 이를 관찰했 는데 밀봉된 알루미늄 용기속에 든 이 불씨는 약70초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