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 서류 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도경은 이 사건의
용의자 이영노경장(52.대전시 중구 대흥2동 262-8)이 7일 상오 경찰에
자수,업무량 폭주로 문서접수를 하지 못한 서류를 감사에 지적받지 않기
위해 매장했다는 진술에 따라 이번 사건이 이경장 단독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이경장은 지난 6일 하오 9시께 김용관서부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 힌뒤 7일 상오 7시30분께 대전시 동구 정동 대전역부근
공중전화부스에서 서부경찰 서에 전화를 걸어 연행돼 대전시 서구 변동
Y여관에서 1차 조사를 마친뒤 충남도경에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