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북한과의 우호관계와 김일성 정권을 지원하는것을 명확히
구별지어야 한다고 소련 정치주간지 노브에 브레미야(신시대)가
최신 호에서 주장했다.
이 주간지는 한.소 수교후의 한반도 정책에 관한 논설중에서 북한의
사회주의를 세습적 군주제도와 같은 것 이라고 맹렬히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5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노브에 브레미야는 이어 북한은 철의 장막속의 독재체제로 민중은
극빈생활을 하고 수십만의 정치범이 수용소에 갇혀 있으며 과학도 문화도
예술도 김일성과 김정 일의 성과로 돌려진다고 이들을 신랄히 비판, 이제
북한정권에 대한 경의표명을 중 지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