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5년부터추진해오던 동해항과 일본쓰루가항간의 카페리항로개설
사업이 항로개설사업자선정을 못해 사실상 백지화됐다.
5일 해항청에 따르면 동해-쓰루가항로를 개설키위해 동해지방해항청에
사업면허신청서를 제출한 신동해훼리는 지난달 21일 재정및 사업능력
불투평으로 신청서가 반려됐으며 신안해운도 최근 보완서류미제출로
참여자격이 박탈돼 동해-쓰루가항로는 참여사업자가 없어 사실상 개설이
불가능하게 됐다.
동해-쓰루가항로는 지난 85년부터 한일양국간에 개설이 논의돼오다
지난해 한일 해운실무회담에서 개설키로 합의하고 신동해훼리를 취항선사로
선정했으나 회사내분등으로 내인가기간인 1년을 넘겨 최근 취항선사를
추가로 접수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