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한 사과 배의 96.7%가 포장에 표시된 것보다
무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검사대상 30상자중 1개만 중량 일치 ***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가 지난달 26일 서울 가락동
청과물시장에서 사과와 배를 각각 15상자 구입, 실량 검사를 해본
결과 표시량과 일치하는 상품은 30상자중 단1상자뿐이었다.
농림수산부가 고시한 사과 배의 포장규격은 상자당 15kg씩 담아 수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실중량 오차는 허용치 않는다.
배는 15상자 모두 1백24g에서 9백75g까지 부족했는데 배 한개의
무게가 4백60~6백50g인점을 감안하면 평균 한상자에 1개정도 모자라는
것이다.
그중 한장사는 실중량과수량이 모두 표시량보다 부족했다.
사과는 15상자중 68g을 초과한 한 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15상자가
최소 13g에서 최고 5백22g까지 중량이 부족했다.
13~14g이 부족한 2상자를 제외한 12상자는 평균 1~2개정도가
모자랐으며 중량과 수량이 모두 표시량보다 모자라는 것도 8장자나
됐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