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건설회사들이 건설현장에서 입은
피해액은 모두 1백 73억 9천 2백만원으로 집계됐다.
*** 83개사 피해..계약금의 2% 해당 ***
5일 대한건설협회가 전국의 9백 2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81개 회원사에서 계약금액 9천 1백 34억 3천 6백만원의
1.9%에 해당하는 1백 73억 9천 2백만원의 피해가 난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24개업체가 1백 6억 3천 1백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경기 지역은 15개 업체가 28억 9천 4백만원, 강원지역은
20개업체가 28억 6천 3백만원, 충북지역은 10개 업체가 3억 8천 5백만원의
피해를 각각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공사 발주기관별로는 국가기관에서 발주한 공사가 57건에 29억
1천 2백만원,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는 1백 47건에 81억 3천
3백만원, 정부타자기관공사는 20건에 24억 9천 2백만원의 피해를
각각 입었다.
이외에 민간부문에서 발주한 공사도 38건에 38억 5천 5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한편 이들업체의 피해액중 공사구간에 따라 발주관서의 재무관이 준공
검사를 해줘 피해를 보전받을수 있는 기성필금액은 전체피해액의 24% 인
42억여원에 불과한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