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세 상승으로 전기동의 출고가격이 2.4% 인상된 반면 국제시세가
하락한 아연괴는 2.8%가 내렸다.
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기동의 경우 LME 9월평균이 톤당 3천31달러
35센트로 8월평균인 2천9백57달러2센트보다 74달러33센트가 상승하자 국내
생산업체인 럭키금속의 출고가격도 톤당 2백57만7백원(부가세포함)에서
2백63만2천3백원으로 2.4%(6만1천6백원)가 올랐다.
반면 아연괴는 LME 9월평균 톤당 1천5백39달러로 8월 평균인 1천6백16
달러보다 77달러가 하락하자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의 출고가격도 SHG
규격이 톤당 1백31만5천6백원(부가세포함)에서 1백27만8천2백원으로
2.8%(3만7천4백원)가, HG규격은 톤당 1백30만4천6백원에서 1백26만7천
2백원으로 2.9%(3만7천4백원)가 각각 인하됐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동이 톤당 2백86만원선, 아연괴가
톤당 1백54만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