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외국 증권회사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주가수준이 낮거나
적절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종합주가지수는 이달과 11월중에 5백50선
부근에서 바닥권을 형성한뒤 연말에는 6백-7백선에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연말엔 6~7백선서 최고치 기록 전망 ***
5일 한진투자증권이 국내에 진출해 있는 25개 외국증권사 사무소
가운데 영국계 9개, 일본계 6개, 미국계 5개, 기타 2개 등 모두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향후 증 시전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62%는 현재의 주가수준이 낮다고 응답했고 32%는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올해 종합주가지수 최저치에 대한 전망에서는 5백40-5백80사이가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백-5백40사이가 30.8% <>5백80-
6백20사이가 19.2% <>6백20이상이 7.7% <>5백이하가 3.8%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체로 5백50선 부근에서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
시기에 대해서는 전체의 88.5%가 이달과 11월중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