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을 선출하는 최초의 직접 보통선거가 오는 11월25일
실시된다고 폴란드 관영 P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미콜라이 코자키에비츠 하원의장은 2일 여론의 압력에 따라 최근
퇴진의사를 밝 힌 보이체흐 야루젤스키 현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가 11월 25일 실시될 것이라고 밝히고 1차투표에서 50%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 표가 2주일 뒤인 12월 9일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자키에비츠 의장은 또 변화를 가속화하고 대통령을 경질시키기 위한
노력이 사회 일각에서 일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연기시키려 한다면
불행만을 초래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야루젤스키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임기 단축과 새로운
선거 절차 를 제정한 법률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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