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일 동.서독통일과 관련, 남북한의 통일에 더 일층
노력해 야 한다는 논평을 각각 발표했다.
박희태민자당대변인= 독일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우리도 꾸 준한 노력을 기울이면 통일을 선언할 날이 올것임을 확신한다.
이제 북도 마음의 문 을 활짝 열어 통일을 사상적,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말고 민족적 양심에 입각해 진지하고 성의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장영달평민당부대변인= 분단독일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을 이룬데
대해 환 영한다. 통일독일은 어느 나라 보다 앞서 국제평화유지에 각별한
노력을 다하기 바 라며 우리 민족의 통일에 중요한 계기가 될 줄 믿는다.
<>박영식민주당부대변인= 이번의 역사적인 통독은 두터운 베를린
장벽을 독일민 족의 힘으로 무너뜨리고 민족의 재결합을 이룩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세계사적 인 경사이며 이제 우리 민족에게도 통일은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과제로 다가오 게 됐다.
<>정문화민중당(가칭)대변인= 통독은 전후 동서냉전시대의 종식과 함께
새로운 국제질서의 수립을 예고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도 셰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치욕에 서 벗어나 한반도의 적대와 대립, 분단의 벽을
허물고 빠른 시일내에 통일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