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배추, 파등 일부 채소류와 과일류, 달걀, 멸치등
제수용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건축자재류는 물량부족으로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9월21일-28일)에 따르면
배추가 물량감소로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오름세로 반전, 포기당
2백원-5백원이 뛰어 1천8 백원-2천8백원에 거래됐고 무우도 부산에서 개당
2백원이 오른 1천원에, 파는 서울 에서 단당 1백원이 오른 1천3백원에
각각 가격이 형성됐다.
쇠고기가 추석물량 방출로 전국적으로 보합에 머문 가운데 돼지고기가
5백g당 20원-1백50원이 올라 2천3백50원-2천4백원에 가격이 형성됐고
달걀은 줄당 도매가격이 20원-70원이 오른 8백50원-9백원의 시세를
보였으며 마른멸치가 3들이 포대당 2천원이 오른 2만4천원에 거래됐다.
과일류는 사과가 개당 1백원이 올라 7백원, 배도 개당 1백원이 오른
8백원의 시세를 각각 보였다.
금은 대구와 광주에서 물량감소로 오름세로 돌아서 돈중당 1천원-
3천원이 오른 4만5천원-4만6천원에 거래됐다.
한편 시멘트는 물량부족 현상이 지속돼 레미콘이 서울에서 입방미터당
1천3백원이 올라 3만3천7백37원, 시멘트벽돌(B형)은 장당 9원이 오른
44원, 합판(두께 3.2밀리미터)은 장당 1백50원이 오른 3천2백50원,
알미늄샷시(칼라)는 당 2백50원이 오른 3천7백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건축자재류의 강세가 지속됐다.